마케터의 문장 인플루엔셜

 마케터의 문장 : 인플루엔셜 출판사

 인플루엔셜에서 이번에도 멋진 책을 출판해주셨네요. 바로 마케터의 문장이라는 책인데요. 일본 저자라 좀 주저하긴 했는데 유튜버 N잡하는 허대리님의 추천 영상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가나가와 아키노리 님은 글쓰기 스킬로 연수입 10배 올린 현직 마케터라고 하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싶었던 저의 욕구를 채워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글쓰기가 오히려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포스팅 후반에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신규 블로그의 수명은 한 달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 달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게 되는데요. 적게 잡아도 10명 중 5명은 한 달도 되지 않아서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더라고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결국엔 열심히 글을 썼는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으니 기운이 빠지게 되는 것이죠.

 

 

 

 블로그를 운영하면 편법을 쓰지 않는 이상 글 쓰고 이미지 찾아 수정하고 올리고 다듬고 하다 보면 1~2시간은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공들인 글을 아무도 안 봐주니 의욕이 확 꺾일 수밖에 없는데요.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 블로그 수준에 맞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는 것(상위 노출), 또 하나는 재방문자를 꾸준히 만들 수 있게 나의 팬클럽을 만드는 것입니다.

 

 

 

 

 첫 번째 문장을 쓰는 이유.
 두 방법 다 쉽지는 않은데요. 오늘은 두 번째 방법인 팬클럽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블로그는 글을 통해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종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잘 팔리는 글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조셉 슈거맨은 말했습니다.

 

 

“ 첫 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두 번째 문장의 가장 큰 목적은 세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딱 글쓰기 본질을 의미하는 문장 아닐까요? 어떤 문장이든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결국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읽어줘야 의미가 있는 것이잖아요. 열심히 A4용지 수십 장의 글을 썼는데 제일 앞 한 문장만 읽고 만다면? 또는 회사에서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상사가 다시 써오라고 한다면? 이런 일들이 다 매력 없게 글을 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
 글쓰기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혹시 주변에 말은 많은데 하는 말마다 재미없는 사람 있지 않으세요? 지금 떠오르는 바로 그 사람이요! 또는, 열심히 말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은 경험… 저만 있는 건가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이란 상대방이 궁금해하고 관심 가질만한 글을 말합니다. 나의 관점에서만 글을 쓰면 매력 없는 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 글을 읽을 대상이 누구이고 그 대상의 관심사는 무엇이며 그 대상이 궁금해하는 것과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생각들을 하며 글을 쓴다면 보다 매력적인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잘 팔리는 글쓰기 공식이 있다?
 얼마 전에 읽게 된 책인데 마케터의 문장이라는 책에 해답이 있습니다. 마케터의 문장의 저자인  가나가와 아키노리 님은 글쓰기 스킬로 연수입을 10배 올린 현직 마케터인데요. 자신의 노하우를 마케터의 문장이라는 책 한 권에 무려 33개나 넣어주셨습니다. 이 책을 보고 글을 쓰게 되면 단점이 있는데 쓰다 보면 쓴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쓰고 또다시 쓰게 됩니다.

 

 저도 마케터의 문장을 읽고 글을 쓰자니 내가 쓴 글에서 여기저기 빈틈이 보여서 수정하고 또 수정하게 되네요. 그래도 마케터의 문장을 손에 쥐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글을 쓰다 보면 설득력 있고 멋진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 블로거? 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케터의 문장 후기
 오늘은 인플루엔셜에서 나온 마케터의 문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저자인 가나가와 아키노리 님의 실전 테크닉을 무려 33가지나 배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이고 책이 참 이쁩니다. 날 잡고 읽으면 하루 만에 다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록 가독성도 좋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쓴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책 한 권 읽는다고 드라마틱하게 글이 좋아지진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뭐가 잘못됐는지 알고 쓰니까 의식적 노력이 가능해져서 좀 실력이 붙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들 읽고 글쓰기에 관련 스킬들을 적용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되는 책, 마케터의 문장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제 돈 내고 사서 대가 없이 쓴 팔리는 글쓰기, 설득력 있는 문장을 가르쳐주는 마케터의 문장 서평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하고 또 찾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