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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

재택근무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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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장점과 단점


 타이탄의 도구들,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 팀 페리스 님의 저서를 보면 재택근무의 매력에 나도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실제 재택근무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 의견을 여쭙고 재택근무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재택근무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택근무의 장점
1. 비용절감 : 먼저 비용이 절감됩니다. 회사에 출퇴근을 하게 되면 교통비와 식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축을 위해서 식비를 아끼고자 아등바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집 반찬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교통비도 들지 않으니 매우 좋습니다. 물론 전기요금 등의 비용이 더 나올 수는 있지만 교통비와 식비로 충분히 상쇄됩니다.


2. 하루 계획을 비교적 자유롭게 세울 수 있습니다. 내적 동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자율성입니다. 심지어 하기 싫은 일이라도 스스로 하기로 마음먹고 한다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능률도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3.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아예 외부와 차단하고 살지는 못하겠지만 직접 면대면으로 대면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4. 여행 또는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물론 해야 할 일을 끝내고 해야겠지만 인터넷이 되고 노트북만 있다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말고도 많은 장점이 있었는데요. 공감되는 부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재택근무의 단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재택근무의 단점
1. 생활패턴이 무너지기 쉽다. 의지가 강하고 평생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분들도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점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되고 생활 패턴도 불규칙하게 변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2. 인간관계가 협소해질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인 사람이라도 어쩔 수 없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관련된 지식과 능력이 점점 향상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이러한 능력 향상이 아무래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3. 일을 해도 효율이 안 나고 쉴 때도 푹 쉬지 못합니다. 사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 이 부분이었습니다. 사람은 의지보다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동물입니다.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공간을 분리해주지 않으면 쉬는 환경과 일하는 환경이 뒤섞이게 되어 능률도 떨어지고 제대로 쉬기도 힘들어집니다.

 

 



##재택근무는 환경설정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경설정이 중요합니다. 저는 집의 전등도 전부 호박색 전등으로 교체해주었고 휴식공간과 업무공간도 분리해주었습니다. 재택근무 시 환경을 분리해주면 일의 능률, 수면과 휴식 그리고 재택근무의 장점도 모두 잡을 수 있는데요. 요점은 공간의 분리입니다. 특히나 쉬는 공간과 일을 하거나 학습을 하는 공간의 분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1인 가구의 경우 원룸에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공간을 분리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원룸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합니다. 추천해드리자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투룸 이상으로 이사를 가시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작업공간과 휴식공간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힘드시다면 적어도 원룸 한편에 업무 하는 공간을 따로 만들고 파티션 등으로 공간을 분리해주세요. 2층 침대를 활용해서 쉴 때는 침대 위로 일할 때는 1층에 책상을 두고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잡기 위해서 저녁식사 이후에는 전등을 끄고 호박색 전등(색온도 3000도 미만)으로 켜주세요. 블루라이트가 시력에 나쁘다는 말은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못한 듯 하지만 색온도가 높은 백색 등은 사람들을 각성하게 만들어서 잠들기 2시간 이전에 꺼주지 않으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규칙인 생활패턴을 위해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 보세요.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렵지만 평일이든 주말이든 고정된 시간에 일어나게 되면 자는 시간도 점점 빨라지고 규칙적인 생활패턴이 자리 잡기 시작하실 겁니다. 잘 들기 싫어도 일찍 일어나다 보면 자연스레 피곤해서 일찍 잠들게 됩니다. 저는 4시 30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는데 원래 9시에 일어나던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마음먹고 4시 30분에 일어나기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면 일어나긴 힘들지만 일어난 후 뿌듯한 성취감도 맛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피곤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처음에는 피곤도 했지만 에너지와 아이디어도 넘쳐서 감내할 수 있는 단점이었고 습관이 되고 나니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혹시 일찍 일어나기 힘드신 분이 있다면 4시 30분의 기적이란 주제로 다룰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여기까지 제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재택근무의 장단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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