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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

철로 만든 다이소독서대 스틸북스탠드 휴대용로 활용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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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로 만든 다이소독서대 스틸북스탠드 휴대용로 활용가능할까

 

 공부의 시작은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량이 많아지면 창의력 사고력 문해력이 올라갑니다. 다양한 지식들의 유입이 두뇌에서 서로 연결 되고 옳고 그름의 분별력도 생깁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점은 우리나라 평균 독서량이 선진국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 평균치도 초중고 학생시절 읽은 책의 양이 높아서이지 성인이 된 이후에는 한 달에 한 권도 아닌 일 년에 한 권의 책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평소 한달에 두 권의 책을 보는데 최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량이 적어졌습니다. 매우 반성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퇴근 이후 집에 가기보다 카페에 들려서 잠깐이라도 책을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장시간 책을보다보니 목이 아파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독서대를 한번 알아보았는데 마음에 딱 드는 독서대도 없고 그나마 살까 했던 제품도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길에 다이소에 들려서 저렴한 독서대를 구입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다이소독서대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철제로 되어 있어서 튼튼합니다. 그리고 심플합니다. 실용적입니다.

 

 

 

 먼저 끝까지 읽지 못해서 마무리 지으려고 거치해둔 팩트풀니스를 거치하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책을 펼쳐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저작권이 무서워서 그러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가 작성한 팩트풀니스 간단한 서평입니다. 소개 정도 되겠네요.

 

 

 

https://survival-reading.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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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FACTFULNESS) 한스로슬링 저술 출판사는 김영사예요! 팩트풀니스 책이 참 이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 디자인도 아주 잘 뽑았고 책도 요즘 트렌드인 e북 발매 시 재편집에 필요없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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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독서대는 심플 그자체이며 실용적입니다. 철제라서 튼튼한 맛도 있는데 사용해보시면 비싼 독서대 생각이 안날 정도입니다. 원목독서대도 구입해보았지만 무겁고 잘 안쓰게 되는데 요건 참 물건입니다. 철인데도 가볍습니다.

 

 

 

 

 

 

 너무 좋아서 두개 샀습니다. 둘다 블랙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재고가 부족하여 하나는 갈색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갈색은 별로 안이뻐서 블랙 하나 더 구입할까 합니다. 무조건 블랙으로 사세요. 흰색도 있는데 갈색보다 더 별로입니다.

 

 

 

 

 

 

 측면샷입니다. 앞부분에서는 책을 딱 고정할 수 있게 장치가 되어 있고 뒷면에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에 비해 각도 조절이 한정적이지만 한 달이상 사용해본 결과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윗쪽으로 고정하면 각도가 낮아집니다. 참 단순하면서도 편안합니다. 저는 앉은 키가 큰편이라 각도를 올려서 쓰는데 매우 편안하고 좋습니다. 심플하기 때문에 내구성 또한 좋습니다.

 

 

 

 

 

 

 

 설거지를 많이해서 그런지 손이 좀 좀 거칠어졌네요. 다이소 독서대만 살게 아니라 고무장갑도 살걸 그랬습니다. 단점이 충격을 받으면 접히기 쉽다는 점인데 실제로 저희집 고양이가 우다다를 하는 바람에 접힌 적이 있긴 합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

 

 

 

 

 

 

 휴대하고 다녀봤는데 사실상 좀 불가능합니다. 산긴에 의무감을 가지고 들고다녀봤는데 이건 휴대용이 아니라 거치용입니다. 일단 접어서 가방에 넣으면 완벽하게 접히지는 않기 때문에 부서질까봐 좀 두렵습니다. 노트북에 아이패드까지 가지고 다녀서 더 안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쓰시다보면 책을 고정하는 위의 장치가 좀 많이 뻣뻣하게 느껴집니다. 동일한 제품의 다이소독서대는 좀 느슨한걸 보니 제품마다 정도가 틀린 듯 합니다. 쓰다보면 둘다 비슷해집니다. 좀 더 오래 쓰다보면 더 느슨해질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근데 워낙 저렴해서 그땐 다시 사도 될 것 같습니다.

 

 매장마다 없는 곳도 있고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없는 제품이라 있을 때 사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쓰고 있어서 그런 걱정은 없을 듯 하고 또한, 제가 요즘 e북에 적응을 해서 자주 쓰진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독서대를 사시려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거나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저는 다이소독서대만한 독서대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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