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테이 와일더 (Deontay Willder) 헤비급 챔피언 - 현실 세계의 원펀맨

 디온테이 와일더 (Deontay Willder) 헤비급 챔피언 - 현실 세계의 원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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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WBC 헤비급 챔피언인 디온테이 와일더 (Deontay Willder)
키 201cm 리치 211cm
전적 : 43전 42승 1무(41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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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이 와일더 (Deontay Willder) 

 만화에서만 나오던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가진 현실 세계의 원펀맨 디온테이 와일더를 소개 하겠습니다. 21살의 늦은 나이에 복싱을 시작한 디온테이 와일더는 43전 42승 1무(41ko)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 혹평이 따르고 있으며 최악의 복서로 불리는데요. 이유가 참 재미있습니다. 현대 복싱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체력 그리고 스킬과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는 분석력과 예측력을 통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디온테이 와일더는 엉성하기 짝이 없는 자세로 원투 펀치만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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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맺집도 어지간히 좋아서 몇 대 맞아도 끄떡 없습니다. 큰 키와 그에 비례하는 긴 리치(211cm)로 오소독스 스타일을 구사하는데요. 여기서 오소독스 스타일은 인파이터 보다는 멀고 아웃복서보다는 가까운 중거리에서 리치와 파워로 적을 밀어붙이는 슬러거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펀치를 날리는 것도 그렇다고 스킬이 좋은 것도 아닌지라 압도적인 승률과 KO률이 믿기지 않은데요. 경기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와일더는 한방이 있습니다. 긴 리치와 악력이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만들어 상대방이 가드를 한다고 해도 가드 위로 펀치를 적중하면 그대로 KO입니다. 몇몇 선수들은 12라운드까지 와일더를 스킬로 압도하듯 하지만 러시안룰렛을 돌리듯 경기가 끝나기까지 원-투 펀치를 지치지 않고 날리는데 가드 위로 한방 쯤은 반드시 맞고 KO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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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이 와일더 (Deontay Willder)는 10대 시절 큰 키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프로 농구선수를 꿈꾸지만 갑자기 태어난 딸 아이가 척추분리증을 앓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내는 그러한 사실에 현실을 도피하듯 와일더와 딸을 버리고 떠나버리고 딸을 키워야 했던 와일더는 꿈을 버리고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생활비와 딸의 치료비를 법니다. 그러다 지인의 권유로 복싱 체육관에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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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복싱선수들은 빠르면 4~5살 늦어도 초등학생 무렵에는 운동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21살의 늦은 나이에 복싱에 입문하고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입문 2년만에 베이징 올림픽(2008) 동메달을 획득 했다는 것만으로도 와일더의 뛰어난 신체능력과 재능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프로로 전향하여 9년만에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뛰어난 선수들과의 경기가 드물어 거품이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10차 방어전까지 강자들과 매치에서 항상 타이틀을 지켜낸 디온테이 와일더는 스스로 실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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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메인 스티번
43전 42승(41KO) 1무 압도적인 전적 중 승리한 경기에서 유일하게 KO시키지 못한 선수는 전 WBC 헤비급 세계 챔피언인 캐나다의 버메인 스티번 입니다. 하지만 리매치에서 1라운드에서 KO를 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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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퓨리 
유일한 무승부는 2018년 12월 1일(현지 시간) 진행 되었던 영국의 타이슨 퓨리 입니다. 타이슨 퓨리는 wbc wba ibf wbo 4기구 통합챔피언이며 11년동안 헤비급의 지배자였던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이기고 4기구 통합 챔피언이 되었던 무시무시한 강자였습니다. 타이슨 프리는 무척이나 출충한 테크니션이었는데 와일더를 12라운드까지 압도하며 거의 가지고 놀다시피 하지만 9라운드에 한번 12라운드에 한 번 와일더의 원투펀치에 가격 당하고 다운을 당합니다. 그런데 정타는 아니었던 것일까요? 퓨리는 그 무서운 펀치를 맞고도 다시 일어났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정신력의 소유자입니다. 다음번에 다시 타이슨 퓨리와 맞붙는다면 어떤 결과가 날지 매우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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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죠수아 VS 앤디 루이즈
현재 디온테이 와일더의 라이벌로는 타이슨 퓨리와 앤서니 죠수아가 있으며 여기서 앤서니 죠수아는 2019년 6월 2일 앤디 루이즈 주니어에게 7라운드 KO패를 당하며 프로무대 첫 패배를 기록 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디온테이 와일더와 앤디 루이즈의 빅매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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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온테이 와일더 VS 타이슨 퓨리 2차전
프로 무대에서 디온테이 와일더와 맞붙어 KO 당하지 않고 무승부를 이뤄낸 타이슨 퓨리!
디온테이 와일더와 타이슨 퓨리의 2차전이 2020년 2월 22일 예정 되어 있습니다.